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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글

고지혈증 원인 치료법 알아보기

by 홈페이징담당자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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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고지혈증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콜레스테롤과 밀첩한 관련한 것 중에 트랜스지방이라는 게 있습니다.

고지혈증 원인 치료법 알아보기



#트랜스지방?
트랜스지방은 포화 지방산과 유사하게 L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포화 지방산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세포막 조직의 인지질로 들어가게되면 시스형 지방산의 경우보다 세포막의 유동성을 감소시키고 세포막을 단단하게 만들어 세포막에 존재하는 수용체나 효소의 작용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혈류로부터 콜레스테롤을 제거시킬 수 있는 수용체의 기능을 감소시키고, 효소의 활성을 변화시켜 혈류 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킵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불포화 지방산은 식물성 기름의 물리적 성질을 변화시키고 산패를 억제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트랜스형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수소 첨가 공정으로 만들어진 기름인 마가린이나 쇼트닝 등을 많이 섭취하면 트랜스 지방의 섭취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튀김음식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쇼트닝을 많이 사용하므로 음식 섭취시 트랜스지방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들이 왜 아이들에게 과자나 햄버거 피자를 잘 사주지 않으려고 하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다음으로는 불포화 지방산이란 게 있는데요.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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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산?
불포화 지방산은 지방산 구조에서 포화되지 않은 부분, 즉 이중 결합을 가지고 있는 지방산을 뜻합니다. 지방산을 분류할 때 크게는 포화지방산(saturated fatty acid)과 불포화 지방산(unsaturated fatty acid)으로 나누게 되는데요. 

포화지방산은 동물성 식품, 팜유, 코코넛 기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팔 미트산, 스테아르산 등이 여기에 속하며 체내에서 합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지방산이 가지고 있는 이중 결합의 수에 따라 1개의 이중 결합을 갖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과 2개 이상의 이중 결합을 갖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분류합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이중 결합이 많을수록 녹는점이 낮고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중 결합의 위치에 따라서 오메가 6 지방산과 오메가 3 지방산으로 나누는데요. 리놀레산은 오메가 6 지방산이며, α-리놀렌산은 오메가 3 지방산입니다. 이들 리놀레산과 리놀렌산은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식사에서 섭취해야 하며 이러한 지방산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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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식품
1) 단일 불포화 지방산 : 올레산은 올리브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땅콩, 호두, 아몬드, 잣과 같은 견과류에도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2) 다가 불포화 지방산 : 대부분의 식물성 기름은 다가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메가 6 리놀레산은 식용유인 콩기름, 옥수수기름, 참기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요. 오메가 3 리놀렌산은 들기름에 DHA, EPA는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생선 중에서 DHA나 EP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은 삼치, 청어, 고등어, 꽁치, 연어 등과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하네요.

그럼 다음으로 지금까지 알아보고 있는 고지혈증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목적
고지혈증 치료의 첫걸음은 고지혈증의 위험인자를 이해하고, 생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맥경화증을 막고 최종적으로 발생하는 심근경색증과 뇌경색을 예방하는 데 있습니다.

고지혈증 치료는 체내에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아짐에 따라 HDL 콜레스테롤이 떨어진 위험인자를 찾아 본인 스스로 생활 식습관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위험인자는 많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을 크게 나누면 지방이 많은 음식 위주의 식생활, 운동부족, 또는 유전적인 체질에 의한 것 등 1차적인 것과 당뇨병, 신장질환, 간질환, 내분비 이상 등으로 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2차적인 것이 있습니다. 

2 차성 고지혈증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은 신증후군, 간경변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있으며 중성지방 수치를 상승시키는 것은 과음과 비만, 당뇨병 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이 위험인자의 원인이 되는 1차적 고지혈증은 생활 속에서 발생 요인을 제거하도록 노력하면 충분히 개선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지혈증이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경우에는 그 병의 치료를 우선으로 합니다.

특히 고지혈증의 치료에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노력(생활습관 변화)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치료에 앞서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고지혈증은 한 번 치료로 원인을 제거하여 완치시킬 수 있는 근치 요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고지혈증 원인 치료법 알아보기


세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전염병은 항생제로 병원균을 퇴치하면 완전히 치유될 수 있지만 고지혈증 치료는 개인마다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치를 정상인 상태로 관리해서 조절할 수 있을 뿐이며 그 관리 치료법을 평생 해야 하고 병 자체를 없애는 '완전한 치료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이 있으나 어느 것이나 소홀히 하면 원래의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의 나쁜 상태로 돌아가 버립니다.

나이가 젊거나 경증이고 흡연 등의 나쁜 습관이 없으시다면 식습관 관리와 운동으로 시작하지만, 연세도 있으시고 이미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거나 당뇨병, 심장병 등과 같은 합병증이 같이 있으면 약물요법을 같이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떠한 치료방법이나 고지혈증 치료는 전반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개인 스스로의 노력과 시간이 걸리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하는 치료법입니다.

의사의 진단에 따라 끈기 있게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를 계속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의 중심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식이요법입니다. 식이요법은 고지혈증의 정도와 종류에 따라 칼로리와 영양소 등을 계산하고 영양사가 지도를 담당하게 됩니다.

운동도 치료에 꼭 필요한데요. 평상시 섭취한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고 축적하게 되는 운동부족은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커다란 위험인자입니다. 
운동량이 적으면 자연적으로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화되어 체내에 축적되는 비만이 시작됩니다. 적적할 운동으로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고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고지혈증에서 식이요법은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이요법의 중점은 칼로리 제한 체중 조절을 전제로 한 식사의 콜레스테롤량, 포화지방산의 양, 식사 섬유의 양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2∼3개월 후 혈액 내에 지질을 검사하여 그 결과를 조사합니다.

식사와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의 개선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인 술, 담배,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스스로 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고지혈증이 있는 분이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에서 지방합성이 촉진되어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고 동맥경화증을 촉진하게 됩니다.  또 과음은 간 질환을 일으키고 몸 상태를 나쁘게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음주를 줄이시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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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또한 중성지방을 올리는 큰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인 경우에는 고지혈증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일주일만 금주해도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으로만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나 음주로 인한 것이 판명되면 금주만으로도 충분히 중성지방 수치가 더 낮아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과 타르 같은 유해 성분이 혈관과 혈액성분에 작용하여 혈압을 상승시키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게 되므로 흡연은 가능하면 안 하시는 게 건강에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도 평상시 혈압을 상승시켜서 혈관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므로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지혈증의 약물요법은 어떤지 간단히 알아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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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약물요법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거나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거나 식사와 운동만으로 치료가 되지 않은 경우에 시행하는데요. 고지혈증 약물은 의사의 진료를 통해 병원에서 충분히 상담하여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고지혈증 약물요법은 약제를 이용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를 떨어뜨리는 치료법인데요. 되도록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식이조절과 운동 등으로 잘 치료되면 3개월 정도면 좋아지는데요. 3개월이 지나도 차도가 수치에 개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 약물요법을 시작하게 됩니다.

약물요법의 시행 여부는 고지혈증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의사가 최종적으로 판단하고요. 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복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많으며 이러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고지혈증에 사용하는 약을 총칭하여 지질 강하제라고 합니다.

이 약이 무조건 좋지만은 않습니다. 체내에선 혈액이 잘 돌긴 하지만 반대로 외부에 어딘가 다쳤을 경우에 피가 잘 바로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만 하시고 꼭 의사분과 진료 후에 약물치료를 병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그럼 전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3.19 - [건강 관련 글] -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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