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토레스 가격 제원 연비 사전예약 색상 총정리 :: 레인지로버 디펜더 비교

쌍용 토레스 가격 제원 연비 사전예약 색상 총정리 :: 레인지로버 디펜더 비교

쌍용 토레스 가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쌍용자동차에서 출시한 핫한 도심형 오프로드 차량인 쌍용 토레스 K100에 대해 토레스 가격표, 제원, 엔진, 연비, 컬러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레인지로버와의 디자인 견해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제 막 쌍용 토레스 사전예약을 6월13일부터 7월 4일까지 라고 합니다. 토레스 사전계약 시 캠핑용 사은품도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쌍용 토레스 사전계약

사전계약 링크 : https://www.smotor.com/kr/company/center/event/ing/1302092_1313.html

쌍용자동차

 

우선 쌍용차 토레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보니 아래와 같이 토레스 특징이 9가지 정도로 요약이 되어있더라고요.

쌍용 토레스 특징

1. THE REAL IS BACK, Adventurous TORRES
2. 정통 SUV의 강인한 헤리티지
3. 핵사곤 타입 리어 카니쉬 &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
4. 세련된 카키 인테리어
5. 고급스러운 브라운 인테리어
6.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7. 대화면 다기능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8. 8인치 버튼 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
9. 중형 SUV 수준의 1,662L 대용량 적재 공간 (2열 폴딩 시)

아마도 타사 경쟁사 대비 어필할 만한 점들을 나열해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쌍용차에서 나와야 할 차량이 이제야 나온 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쌍용 토레스

쌍용 토레스? 토레스의 이름은 칠레 파타고니아에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지역에서 따온이름으로 영어로는 바위 산이라는 뜻이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위에 있는 사진의 뒷휀더와 리어램프 쪽 이 사진이 가장 멋있는 거 같습니다. 수입 프리미엄 SU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보이더라고요.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느낌이 있지 않나요? ㅎㅎㅎ

 

쌍용 토레스 VS 이보크 구형

앞쪽 헤드램프쪽은 레인지로버의 이보크 느낌도 나는데 앞측면은 티볼리가 생각도 나기도 하네요. 다른 점이라면 범퍼 중앙과 휀더가 각이 진 모습 오프로드와 온로드 차이이지 않나 싶네요.

 

#쌍용 토레스 제원은 전장 4685mm, 전폭 1885mm, 전고 1710mm, 휠베이스 2680mm 중형급 SUV로 쏘렌토, 산타페 보다는 조금 작으면서 코란도보다는 큰 사이즈로 르노 삼성의 QM6정도의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쌍용 토레스 엔진 파워트레인은 1,497cc엔진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미션의 조합입니다. 최근 차량 메이커들은 전 세계적으로 이제는 디젤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있기에 쌍용도 환경을 생각해서 가솔린 엔진을 얹은 것 같습니다. 최대출력은 170마력과 최대 토크 28.6kg 정도로 도심에서 타기에는 무리가 없는 스펙입니다. 

#쌍용 토레스 연비는 전륜 FWD 모델 복합평균연비는 11km~13Km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토레스가 오프로드를 겸할 수 있게 만든 차량이지만  레인지로버 디펜더처럼 고가의 차량은 아니다 보니 외형으로 오프로더를 표방하는 차량 같아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무리수를 두더라도 렉스턴 스포츠 프레임바디를 활용해서 오프로드 스타일로 만들었다면 좀 더 쌍용차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쌍용 KR10 예상도

아마도 프레임바디로는 구형 코란도 숏바디 스타일  KR10로 후속작을 만들지 않을까라는 희망도 있습니다.

 

#쌍용 토레스 실내 공간은 중형급 SUV답게 캠핑, 레저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고요. 트렁크 사이즈는 기본 703L이며, 2열을 눕혀서 폴딩을 할 경우 1,662L로 아주 공간 활용도도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차박 시 풀 플랫 폴딩은 되지 않고 2 열 쪽 시트가 살짝 올라가는 형태가 되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쌍용 토레스 트렁크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디지털클러스터를 정말 많이 깔끔하게 사용했습니다. 특히 왼쪽에 속도 계기판 디지털 디자인은 BMW 클러스터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쌍용 토레스 실내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바늘게이지 보다 왼쪽에 속도계가 숫자로 표기되는 것이 운전할 때 인지가 빠르게 잘 돼서 좋더라고요. 중앙 위아래에 바람 조절과 네이버 클로버가 들어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반응속도도 좋을 것 같아 보이고 벤츠나 볼보에서 보던 그래픽이 적용돼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쌍용 토레스 가격은 2단계 그레이드로 구분이 되며 거기에 옵션이 따라 붙는정도로 보시면 되겠는데요.

쌍용 토레스 가격 기본형 T5트림은 2690만원~2740만원, 고급형 T7트림은 2990만 원~3040만 원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쌍용 토레스 가격표

#쌍용 토레스 선택품목 옵션

쌍용 토레스 선택품목 옵션 가격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트림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1)가성비 추구 - T5트림에 딥 컨트롤 패키지(100만 원)이나 밸류업 패키지(140만 원) 옵션 정도 추가하는 게 가장 좋아 보이고요.

2) 데일리카 용도 - 평상시에 출퇴근까지 하시면서 매일 사용하시려면 편의사항이 중요하기 때문에 T7트림에 하이디럭스 패키지(170만 원) 옵션을 추가하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3) 오프로드 용도 - 평소 오프로드나 캠핑을 즐기실 예정이라면 T5 트림에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30만 원)와 4륜 구동 시스템 (200만 원), 사이드 스텝(45만 원) 정도와 애프터마켓에서 차량 사다리, 루프탑 게이지 그리고 차량은 하부 보호 튜닝, 리프트 업하시고 휠타이어를 교체해주시는 게 이쁠 것 같아 보입니다.

 

쌍용 토레스 포드 브롱코 지프 랭글러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이런 수입 오프로드 느낌을 낼수 있는 디자인 감성이면 포드 브롱코, 지프 랭글러, 레인지로버 디펜더와 견줄 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대차와 다르게 풀옵가격이 4천까지는 가지 않으니 중형 SUV 가격치고는 괜찮은 범위에 포지셔닝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쌍용자동차가 최근에 브랜드 리스크가 있는 브랜드이지만 워낙에 국내에서 큰 차량 브랜드라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쌍용 토레스 색상 추천
- 외부 색상
플래티넘 그레이 원톤
포레스트 그린 원톤

쌍용 토레스 외장컬러, 투톤컬러

- 내부 색상
실내인테리어 컬러는 총 4가지로 되어있으며,
시트 종류는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레스 실내 컬러 : 블랙 인테리어,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  카키 인테리어, 브라운 인테리어
토레스 시트 종류 : 천연가죽, 인조가죽, 메쉬 인조가죽

쌍용 토레스 내장컬러 조합

커스터마이징으로 사이드스텝과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가 추가되었네요. 수입차 같은 느낌이 물씬 납니다.

그리고 외관에서 볼 수 있듯이 리어램프는 가운데 연결고리가 꺼지면 레인지로버 리어와 비슷한 느낌이 좀 있고, 뒤쪽 측면에 붙어있는 스토리지 박스의 컬러 배치는 디펜더에 있는 것을 벤치마킹한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쌍용 토레스 레인지로버 리어램프 비교

아마도 렉스턴스포츠처럼 애프터마켓 튜닝킷이 정말 많이 나올 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쌍용 토레스 트렁크 스페어타이어

 

디펜더 트렁크 스페어타이어

트렁크 쪽에 타이어를 끼고 다니는 모양을 해준 것도 아예 지프 랭글러나, 디펜더나, 구형 코란도처럼 진짜 스페어타이어를 끼고 할 수 있는 킷도 나와주면 한층 익스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쌍용 토레스 와 레인지로버 디펜더와의 디자인 차이 견해를 이야기해보고 마치겠습니다.

정말 예전부터 쌍용차는 현대차와 다르게 오프로드 감성이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특히 구형 무쏘나 구형 숏바디 코란도 디자인을 보면 정말 해외 지프나 디펜더처럼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수 있는 DNA 요소가 많은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레트로 오프로더를 추구하는 포드 브롱코나 허머, 레인지로버의 디펜더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가의 오프로더인 디펜더는 덩치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고급함의 레인지로버에서 오프로드 영역까지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레인지로버 공식홈페이지

이런 디펜더의 디자인을 벤치마킹 하듯이 이번 쌍용 토레스에서도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레인지로버 디펜더

헤드램프 모양이 귀여운 디펜더인데요. 휠베이스가 워낙 길다보니 사이즈가 정말 크더라고요. 고속도로에서 옆에 지나가는 걸 봤는데 디자인 대비 실차 사이즈를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팰리세이드나 모하비보다 훨씬 큰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인지로버 디펜더 스토리지 박스

디펜더에서 보여준 후측면에 스토리지 박스입니다. 아래 사진에도 볼 수 있듯이 컬러를 다르게 하여 쌍용 토레스에서도 오프로더들을 위한 스토리지 박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쌍용 토레스 측면 스토리지박스

정말 국내차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옵션품목으로 이런 디테일함이 현대차와는 다르게 쌍용차가 잘하는 차별화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레인지로버 디펜더 루프랙

아마도 애프터마켓이 활성화되면 위쪽에 스페어타이어를 넣는다던지, 루프랙을 차박까지 할 수 있는 용도로 할 수 있게 나올 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토레스 후측면

현재 토레스 20인치 휠 타이어보다는 위에 디펜더에 들어간 투박한 5 포크 휠과 오프로드 타이어를 껴주면 훨씬 이쁠 거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레인지로버 디펜더 오프로드

흙먼지가 묻어도 이쁜 차량이 디펜더인 거처럼 토레스도 이제 위에처럼 흙먼지와 더 어울리는 차량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레인지로버 디펜더 카키컬러

이번에 토레스 내외부 컬러에 포레스트 그린 컬러가 들어가 있는데요. 저는 그 색을 보면서 위에 디펜더의 카키 색상이 떠올랐습니다.

 

쌍용 토레스 포레스트 그린컬러

제가 만약에 토레스를 구입한다면 위에 컬러 조합도 생각해 볼 거 같네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카키컬러가 정말 잘 어울리는 차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에 컬러조합 추천도 플래티넘 그레이 원톤 / 포레스트 그린 원톤을 드린 이유입니다.

흰색이나 블랙이 깔끔하지만 저는 이런 차량은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SUV 차량은 흰색보다는 그레이트 톤이나 카키톤이 이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흰색은 아마 티볼리 커진 느낌이 좀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디펜더 실내를 보다 느낀 점인데. 페이스 리스트가 될 때는 아래 디펜더 스티어링 휠 가운데 디펜더라고 각인이 된 것처럼 토레스나 렉스턴도 저런 느낌의 각인이 가죽 스티치와 함께 들어가 주면 훨씬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레인지로버 디펜더 스티어링휠 각인로고

쌍용 토레스 스티어링휠 각인로고

위에 스티어링 휠에는 쌍용 로고가 크게 붙어있는데 많이 아쉽더라고요. 기어노브도 돈이 좀 들어가도 디지털로 뽑아주었으면 첫날 사전계약 대수가 1만 대가 아닌 2만 대가 되었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쌍용 자동차 오프로드 DNA

매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이제는 토레스를 토대로 해서 국내외에서 현대차와 견주기까지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예전에 위상을 되찾아서 쌍용차만의 오프로드 DNA 철학을 가진 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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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이만 마치겠습니다. 그냥 끄적인 글이니 공감이 되신다면 친구에게 공유와 아래에 하트 버튼 하나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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